쿤만두

군입대 준비물 이것만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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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가야할까요? 여러분 아마도 군대에 갈때가 다되어서 무척이나 긴장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군필자인데 그때만큼 긴장되는 순간이 인생에 얼마없었던듯합니다. 하지만 막상 당일이 되고 훈련소에 도착해보면 긴장도 되지만 호기심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군생활을 어떻게마쳤는지....다시가라면 정말 다시가기는 싫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경험할만한곳이 군대입니다. 좋았던점은 추억이 생긴다는점 정도뿐이지만...우리나라는 군필자가 아니면 조금 대우를 잘 안해주니까 가야죠. 정말 다시가기싫은 이유는 아무래도 힘들었던 훈련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 닥치면 누구나 하게되어있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각설하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군입대 준비물 뭘로 가져가야하는지 걱정하시는분들 조금이나마 도움드려볼까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면 조금 귀찮음증이 많고 될대로되라는 식의 성격이기도 해서 크게 준비해간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귀차니즘형 인간인 저에게도 번뜩 이런것은 분명 필요하겠다 싶은게 떠올랐는데. 그게바로 시계랑 수첩입니다. 저는 이것만챙기고 훈련소에 갔습니다. 첫날에는 신체검사하고 두번째날에는 각종 군용품을 수령받습니다. 전투복, 활동복이나 전투화 이런것들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군용수첩도 받고 군가수첩...훈련소수첩 등등 다양한 수첩들도 받게되고요. 그리고난 후에는 입소한곳에서 다른부대로 이동을 하는데 여기가 본격적으로 훈련을 하는곳입니다. 그리고 느낀점이....


군대에서 시계는 필수입니다!! 훈련소에서는 특히 집합5분전이라는 방송이 매우 잦게나오는데 이때 시간체크를 해야하므로 필수라할수있겠고요...불침번 설때에도 시간확인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유시간을 좀더 알뜰하게 보내기위해서도 시간체크를 해야하구요. 훈련시에도 시계를보고 아 오늘은 얼마나했구나...언제쯤밥먹겠구나 언제쯤 가겠구나 이런것도 생각해보게되고요...어쨌든 시계가 없으시면 많이 답답하실겁니다. 훈련소때에는 시계가없으면 그저 개인적인 답답함으로 끝날수있지만...자대에가면 선임들이 시간 많이 물어봅니다. 그래서 시계없으면 개빠졌다고 갈구기도 하고 눈치도 많이줍니다. 그리고 경계근무를 서게되는데 이때 늦게근무준비를 하거나하면 그냥 찍힌다고 보면되겠습니다. 팁을 하나드리자면 처음에는 경계근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테니까 뭐든지 일찍일찍 준비하고 뭐든 빨리빨리하십시오. 그리고 근무나가기전에 선임한테 많이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군대에서는 해야할일에대해 제대로 알고 신속하게 하면 대개 이쁨받습니다. 시계는 훈련시에 자주 긁히고 손상될일이 많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하면서도 내구성이 튼튼한것을 사셔야합니다. 메이커없는 중국산같은거 사지말고 적당한가격의 카시오시계사시면 전역할때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첩... 수첩은 없어도 큰 불편은 없겠다싶었습니다. 군용수첩을 나눠주기때문에요... 하지만 개인적인 메모를 하고싶을때도 있고 군용에 쓰면 왠지 기분이별로라서 가져가는걸 추천하긴하는데... 하지만 더 중요한건 필기구입니다. 필기구를 나눠주기는하는데 분실이 잦거든요. 몇개정도는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자주잃어버리는만큼 도난도 잦습니다.


그외에 추천할만한 가져갈것으로는 라이트펜 추천드립니다...라이트펜은 펜인데 라이트기능이 있는것입니다. 군입대 입소하기전에 살수있을겁니다. 밤에 잠안올때 모포뒤집어쓰고 편지나 일기쓰는애들이 있는데 좀 부럽더군요.


그 외에는 딱히 가져갈만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행군때문에 깔창사는애들 있는데 아마 처음에 압수당할겁니다. 이것저것사봤자 그냥 돈낭비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중에 가장 필수적인것은 시계라고 볼수있고요. 나머지는 왠만하면 압수당하기 때문에 크게 준비할것은 없다고 보시면되겠습니다.

군입대 준비물 알아보았구요. 결론은 딱히 특별할만한것은 없군요

hoplite - 모바일 로그라이크 전략 RPG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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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lite 는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크 RPG 게임입니다.
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 전략적으로 머리를 써서해야되는점이 매력적입니다.
기본 스킬은 Bash(밀치기) Leap(점프) Spear(창던지기)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세가지 스킬을 잘 이용해서 싸워나가야하고 성소에서 새로운 스킬들을 배워서 전략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킬들을 예로 들면 점프범위가 늘어난다거나 창던지기를 더 멀리 할 수 있는 등, 각각의 기본스킬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도 있고
던진창을 한번에 다시 불러온다던지,적을 한번에 두마리를 죽인다던지 새로운 스킬들도 있습니다.


hoplite 플레이 스크린샷

궁수와 마법사들을 특히 조심해서 싸워야한다!
안맞고 이길 수 있도록 머리를 써야하는게 포인트



성소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뜬다.
기본적으로 생명력을 증가시키는게 항상 뜨고
BloodLust 부분부터는 랜덤으로 뜨는 스킬들이다.
이 랜덤스킬과 랜덤한 적 출현,턴제 RPG 라는 점이 로그라이크라고 할 수 있다.
스킬들을 해석해보자면 BloodLust 는 적들을 죽일수록 Energy가 차는 스킬인데
Energy는 점프할때 사용된다. 점프는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거나 멀리있는 적을 죽일수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스킬.
Spinning Bash는 자기 주변의 적들을 모두 한칸뒤로 밀쳐버린다
Mighty Bash는 Bash로 적들을 2칸이나 밀쳐내버린다.


모바일 로그라이크 RPG [Hoplite] 후기...
제가 해본 모바일게임중에 Only One 다음으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8bit 스러운 그래픽과 사운드가 매우 매력적이고
스킬들이 화려하진 않지만 전략적이라 게임플레이가 아주 재밌어집니다.
무료게임으로는 16층까지만 진행할 수 있으며
유료결제(프리미엄)를 해야 그 이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16층 이상 플레이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킬들이 언락됩니다.
저는 고민끝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돈을 쓴 모바일게임입니다.
그정도로 재미있기 때문에 후회는 안할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은 2달러정도입니다.

disco zoo (디스코 주) - 귀여운 퍼즐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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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게임 디스코 주 입니다. 이름으로 예상되듯 동물원을 경영하는 게임인데 복잡한 경영시뮬레이션 보다는 캐쥬얼함을 강조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동물들을 모아서 동물원의 가치를 높혀 수익을 늘려가면됩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잔뜩 모아보세요.




저의 젖소들입니다. 구경꾼들이 몰려들어서 좋아하는군요. 1분당 5.7코인을 벌어들이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을 채워갈수록 코인을 많이 벌수있지요.

코인을 많이벌면요...


비행기를 사면 코인을 내고 이런 단순한 퍼즐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오지에 가서 동물들을 구출한다는 컨셉인데요. 퍼즐을 맞추면 나의 동물원에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그럼 더욱 많은 돈을 벌게되고 더 많이 퍼즐게임을 할 수 있겠죠? 그럼 덩물들을 또 채우고...무한 반복...



이번엔 귀여운 돼지를 얻었습니다





전설의 동물들도 나옵니다. 얘네는 전설등급이며 일반동물들에 비하면 수익률이 높습니다.



저의 평가

귀여운 그래픽 때문에 인기가 꽤 많은 게임입니다. 처음엔 머 이딴 초라한 겜이 있냐고 생각하며 별로 좋은 평가를 내리지않았지만 퍼즐게임이 의외로 전략적인면이 있어서 재미있고 계속 쌓여나가는 동물들과 코인 때문에 뭔가 마음이 풍족해지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게임인데 잼나는 것 같습니다. 몰두할만한 겜은 아니고 잠깐씩 심심할때 하면 좋습니다. 한번씩 켜주면 돈이 벌리기 때문에요. 할것도없고 재미도없는 김봉식같은 게임보단 훨씬 잘만든거 같습니다.